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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이야기

염증

by 생강후추🍋 2017.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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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을 물어뜯는 습관이 패혈증을 일으킬 수 있다.


패혈증이라는 것은 세균이 혈액을 타고 전신으로 돌아다니면서 염증을 일으키는 것을 말한다. 손톱을 자주 물어뜯게 되면 손톱과 입속에 있는 세균이 혈액을 통해서 돌아다니고  결국 이것에 의해 심장마비가 사망을 할 수 있다. 






염증

 

염증이란 우리가 상처를 입거나 세균 또는 바이러스 등이 우리 몸속에 침입하면 이것을 막아내는 방어기전이다. 이 염증이 사라지지 않고 우리 몸속에 계속 남게 되면 만성 염증으로 진행 될 수 있는데 이런 만성 염증은 혈액 속에서 동맥경화를 일으키거나 정상 세포의 변형을 일으켜서 암세포로 발전하거나 하는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한마디로 만성 염증은 우리 몸속의 쓰레기 또는 시한폭탄이라고 할 수 있다.


염증은 가볍게는 감기부터 당뇨병, 고혈압 같은 혈관 질환 관절염, 신경통 등의 통증 질환 심지어는 암, 치매 등의 중증 질환까지 세상에 존재하는 수만 가지 질병의 원인이 된다.



염증이 잘 발생하는 계절


염증이 가장 잘 발생하는 계절이 바로 겨울이다. 날씨가 추워지면 열이 나가는 것을 막기 위해서 근육과 인대, 관절이 긴장하게 되고 날씨가 건조하기 때문에 우리 피부 또한 건조해질 수 있다. 이런 것들에 의해서 혈액순환에 장애가 올 수 있고 결국 염증이 쉽게 발생할 수 있다.



염증 자가진단법


피부 상태를 확인해라

우리몸의 1차 방어선인 피부는 폐와 연결된 몸 표면의 장기이자 체내 만성화된 염증 상태를 나타내는 거울이라고 할 수 있다. 깨끗하던 피부에 여드름, 뾰루지 등이 생겼다면 몸속에 세균이 살기 좋은 환경이라는 것이다.

손톱 상태를 확인해라

손톱은 몸의 변화에 정말 민감하게 반응하는 곳이다. 손톱에 세로줄이 가있고 모양이 울퉁불퉁하다면 건강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좋다.

머리카락 상태를 확인해라

머리카락이 바짝 마르거나 윤기가 사라지고 머리카락이 잘 끊긴다면 이 역시 염증을 의심하는 것이 좋다.



염증을 방치할 경우


염증의 초기 증상을 가볍게 생각하여 방치하다보면 심각한 질환을 초래할 수도 있기 때문에 겨울철엔 염증 관리를 주의 깊게 하시는 것이 중요하다.



염증이 생기는 원인


과식하는 습관은 위에 자극을 줘서 위염, 식도염 심할 경우에는 식도암까지 발생시키는 위험한 습관이다. 또한 지나친 소식 역시 염증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활동량에 비해서 음식을 너무 적게 먹으면 신진대사가 떨어지고 면역력이 약해지면서 염증을 발생시키기 때문에 적당하게 먹는것이 중요하다.

일반적인 성인 남녀 기준으로 식사 때마다 밥 한 공기 정도의 양을 하루 세끼 잘 챙겨 먹는것이 건강한 식사 방법이다.


매일 코를 고는 습관은 염증의 원인이다. 코골이는 단순 코골이와 습관성 코골이로 나뉘는데 피곤하거나 술을 마셧을 때만 코를 고는 것을 단순 코골이 매일같이 코를 고는 것을 습관성 코골이 라고 부른다. 습관성 코골이는 스트레스 호르몬인 크르티솔을 과다하게 증가시켜서 우리 몸에 전신적인 염증 반응을 부르기 때문에 코를 골지 않는 것이 좋다. 코골이를 줄이려면 식사를 저염식으로 바꾸거나 살을 빼는 방법 등이 가장 좋다.


운동을 하지 않는 것과 과도한 운동 모두 염증을 유발한다.

운동을 게을리하면 근육이 위축되면서 몸에 염증을 악화시키게 되지만 운동을 너무 과하게 하는 것도 노화를 촉진하고 관절에 무리를 줘서 몸에 염증을 악화시키는 원인이 된다. 하루 한 시간 이내로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나눠 하는 것이 좋다.


낮에 낮잠을 자는 것은 염증을 억제하는 좋은 습관이다. 피로를 느낄 때 30분 정도 낮잠을 자는것은 몸의 피로를 줄여서 염증을 억제하는 좋은 습관이지만 잘못된 자세로 낮잠을 자게 되면 오히려 몸에 독이 된다. 팔을 베개 삼아 엎드려 자는 자세는 허리 디스크가 생길 수 있다. 의자에 목을 기댄 채 엉덩이를 쭉 빼고 자는 경우인데 이 자세는 혈액순환이 어려워진다. 이로 인해 목디스크가 생길 수 있다. 잘못된 자세는 오히려 염증을 악화신킨다고 한다. 

올바른 낮잠의 자세는 등 전체가 등받이에 닿게 기대앉아서 팔은 팔걸이에 자연스럽게 올려놓으면 된다. 책상에 엎드려 잘 경우에는 쿠션이나 책 같은 것을 얼굴에 받쳐주는 것이 좋고 체중을 책상에 실리게 하는 것이 좋다.


소염제를 과다하게 먹다 보면 위에 상처가 생기고 위에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 정말 통증이 심할 때만 잠깐씩 복용하는 것이 좋고 그 이후에 약한 통증은 위 자극 증상이 적은 진통제로 관리하는 것이 좋다.

소염제가 염증을 발생시키는 이유는 염증과 함께 위를 보호하는 효소까지 제거하여 위염을 유발할 수 있다.



소염제와 진통제 제대로 섭취하는 방법


염증이 발생했을 때 단기로 소염제를 섭취하고 이후 통증엔 진통제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소염제 복용 시 주의사항


소염제는 산성 약물이다. 산성 약물인 소염제를 복용하면서 산성 음식을 섭취하면 위에 많은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되도록 이런 산성이 강한 음식들은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즉 빵, 베이컨, 생선, 닭고기, 달걀 등의 산성 음식물과 섭취하지 않아야 한다.


만성통증 때문에 약을 오래 복용하는 분들은 약사나 의사와 상의를 하셔서 위 점막을 덜 자극하고 부작용이 적은 진통제를 드시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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