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염증의 근원 뱃살
뱃살 속에 있는 내장지방이 수많은 화학물질을 생성해서 매 순간 염증을 일으키게 된다. 염증 세포는 혈관을 타고 이동해 각종 질병을 일으킨다. 비만도가 증가함에 따라 염증 수치가 증가한다는 연구자료도 있다.
비만도에 따른 염증 수치 변화
염증 수치의 정상 범위는 보통 20 미만으로 보게 된다. 실제 비만도가 높을수록 염증 수치도 높게 나타난다.
몸 속 염증을 잡으려면 염증의 근원지인 내장지방을 먼저 빼야한다.
굴의 효능
동의보감에 따르면 "바다에서 나는 음식 중 가장 귀한 것"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굴에는 칼륨을 비롯해 인, 아연 등의 영양 성분이 다양하고 풍부해서 바다의 우유라고 불리기도 한다. 다양한 영양 성분 중에서 특히 주목해야 할 성분이 바로 타우린이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피로해소제 성분으로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여기에 우리가 모르는 숨은 효능이 있다. 타우린은 지방 분해 과정에 관여해서 지방 대사를 촉진하는 역활을 하기 때문에 체중 감량에 도움을 주게 된다. 뿐만 아니라 굴에 풍부한 타우린은 독성물질을 제거해 세포를 보호하는데 도움을 준다.
굴의 타우린 함량은 게에 비교했을 때 2배가량 높았고 타우린의 보고로 알려진 낙지, 참지보다도 높다. 또한 제철 굴은 독성이 없고 맛이 좋다고 한다.
굴 고르는 방법
굴은 아가미가 검고 투명해야 하고 알이 유백색으로 덮여 있을때가 굴이 제일 튼튼하고 좋다.
굴 국밥의 장점
굴을 다양한 방법으로 먹을 수 있는데 굴에 풍부한 타우린 성분은 수용성 아미노산으로 물에 잘 녹아나는데 굴을 넣어 국밥을 끓이게 되면 탕린 성분이 국물에 그대로 용출이 되기 때문에 굴의 영양을 제대로 섭취할 수 있는 방법이다.
굴 먹는 방법
굴 국밥
물 2리터, 대파 2뿌리, 다시마 손바닥 크기 2장, 무 1/2개, 파 뿌리 2줌, 디포리 1줌, 양파 껍질 2줌, 청양고추 5개를 넣고 육수를 끓여준다. 양파 껍질에 풍부한 쿼세틴은 몸속 염증을 잡는데 도움을 준다. 강한 불에 한 번 끓인 후 약한 불에 약 20분간 끓여준 뒤 건더기를 건져낸다.
굴을 넣고 한 번 끓여준 후 기호에 맞게 매생이나 콩나물, 달걀을 풀어준다.
굴밥
소금물에 잘 씻어준 굴을 4인 기준 약 20개 정도 넣어 밥을 지어준다.
간장 4스푼, 고춧가루와 다진 마늘 1스푼, 참기름 1/2스푼을 넣어 양념장을 만들어 준다.
부추 1줌을 양념장에 넣어 섞어준다. 굴은 성질이 차가운데 이를 따뜻한 성질을 가진 부추가 보완을 해준다. 뿐만 아니라 부추에 함유된 유화아릴 성분은 소화를 돕는 역활을 해서 굴에 풍부한 영양 성분들의 체내 흡수율을 높여주고 부추의 칼륨 성분은 몸속 나트륨을 배출해주고 체중 감량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부추의 유화아릴 성분이 항염증 작용을 해 염증을 잡아주는데 도움을 준다.
칼로리가 낮고 단백질이 풍부해 포만감을 주는 굴은 이렇게 굴밥으로 먹으면 쌀의 섭취량을 줄일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굴 샐러드
뱃살을 빼는데 도움을 주고 염증을 잡아주는 타우린 흡수를 위해 익힌 굴을 사용한다.
굴은 간장을 넣어 데쳐준다. 굴을 20초 이내로 살짝 데쳐야 굴 특유의 식감을 유지할 수 있다.
굴을 데칠 때 간장을 넣으면 굴의 영양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다. 굴에 풍부한 타우린 성분은 수용성 아미노산으로부터 물에 용출이 되는데 간장을 넣음으로써 굴의 단백질이 순간적으로 응고가 되어 타우린이 빠져나가는 것을 최소화 할 수 있다.
각종 채소와 방울토마토를 먹기 좋게 썰어주고 데친 굴을 올려준다.
레몬즙 4스푼, 꿀 1스푼, 소금 1꼬집, 올리브유 1스푼을 섞어 드레싱을 만들어 뿌려준다.
굴을 각종 채소와 함께 샐러드로 섭취하는 것은 체중 감량에 있어서 상당히 좋은 섭취 방법이다. 굴에는 섬유소가 없기 때문에 채소와 함께 섭취할 경우 영양적으로도 보완이 되고 특히 방울토마토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리코펜 성분은 지방 세포를 억제하는 역활을 하기 때문에 굴과 함께 섭취하게 되면 체중 감량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
익힌 굴 섭취가 좋은 점
굴을 익혀서 섭취하는 것은 상당히 좋은 방법이다. 굴을 익히게 되면 굴의 단백질 성분이 소화가 잘되는 형태로 변해서 타우린을 비롯한 굴에 풍부한 영양 성분들의 체내 흡수율을 높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겨울철 식중독을 일으키는 노로바이러스로부터 보다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다.
굴 섭취 시 주의사항
굴을 과다섭취할 경우 아연 과다로 인해 식욕부진, 빈혈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생으로 먹을 경우에는 하루에 10개 정도 익혀서 먹을 경우에는 20개 정도를 먹는것이 좋고 특히 통풍환자의 경우 굴에 함유된 퓨린 성분이 증상을 악화 시킬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전문가의 진단 아래 섭취한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