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비스커스
히비스커스는 기원전 4000년 전부터 아프리카에서 민간 치료제로 쓰였던 허브의 한 종류이다. 이집트의 아름다움의 신인 '히비스'와 그리스어로 '닮다'라는 뜻을 가진 '이스코'라는 어원이 합쳐져서 생긴 이름이다. 일명 신에게 바치는 꽃이라고도 불린다. 이런 히비스커스는 물에 우려내서 섭취하면 좋다.
다이어트에 좋은 히비스커스 차
무궁화속에 속하는 꽃으로 말려서 물에 우려내 섭취한다. 항산화 물질을 비롯해 체지방 분해에 도움을 주는 갈산과 같은 각종 유기산, 미네랄 등 다양한 영양 성분이 함유하고 있다.
히비스커스에 함유된 HCA 성분은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합성되는 것을 억제하여 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아주고 또한 카테킨 성분은 지방을 흡착해서 체외로 배출시키고 체내 지질대사를 활발하게 해서 콜레스테롤 및 혈중 지질 수치를 낮춰주게 된다.
히비스커스 물
히비스커스 물에는 구연산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는데 구연산은 소화 흡수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한다. 그래서 히비스커스 물을 다이어트에 좋은 도움을 주는 식재료와 함께 식단에 활용해서 먹으면 다이어트 효과를 더 높여줄 수 있다.
히비스커스 물 만들기
물 1L 기준에 히비스커스 분말 2티스푼 정도를 넣어서 저어준다.
생강 약 1개를 편 썰어서 히비스커스 물에 넣고 약 30분 정도 우린 후 요리에 활용한다.
이렇게 만든 히비스커스 물은 물 대신 수시로 마시면 된다.
히비스커스 물을 만들 때 생강을 넣으면 좋다. 생강에는 더운 성질이 있어서 히비스커스의 찬 성질과 음식 궁합이 잘 맞는다. 그리고 생강의 매운맛과 아린 맛이 진저롤 성분인데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히비스커스 물을 체중 감량 목적으로 드실 때 함께 넣어 드시면 좋다.
히비스커스 먹는 방법
히비스커스 밥
일반 물과 히브스커스 물을 1대1 정도로 해서 밥물을 올리는게 좋다. 이때, 히비스커스 꽃잎을 한 줌 넣어주면 히비스커스의 향과 영양을 더해줄 수가 있는데 이때는 히비스커스 꽃잎을 유비농 꽃잎으로만 사용해야 한다.
히비스커스 물이 많이 들어가면 시큼한 맛이 나기 때문에 물을 1:1로 하는것이 좋다.
히비스커스에 풍부한 천연 HCA와 다양한 파이토케미컬은 자외선을 통해 생성되기 때문에 꽃잎을 먹는것이 체중감량이 더 효과적이다.
히비스커스 물을 음식에 활용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이 바로 히비스커스 물로 밥을 지어 먹는것이다. 우리가 밥을 먹게 되면 탄수화물을 분해하기 위한 소화 효소를 분비하게 되는데 그 효소들 덕분에 이 히비스커스의 영양 성분들이 더 잘 흡수되는 형태로 바뀌게 된다. 또한 히비스커스에 풍부한 HCA성분은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합성되는 것을 억제해 히비스커스 물로 밥을 지어 섭취하면 포만감은 높이고 지방은 덜 쌓이게 된다.
히비스커스 비빕밥
히비스커스 밥 위에 취향대로 각종 채소를 올려주고 두부 약 1/3모를 깍둑썰기 해 밥 위에 올려준다.
나트륨 섭취를 줄이기 위해 고추장 대신 간장 1스푼을 넣어 간을 해준다.
히비스커스 비빔밥에 채소를 넣어주게 되면 히비스커스에 부족하기 쉬운 식이섬유를 채소가 보충해주게 되고 히비스커스에는 카테킨이라는 성분이 있어 우리 몸의 체지방을 배출해 주는데 채소에 들어 있는 비타민C는 카테킨이 우리 몸에 잘 흡수될 수있게 도와준다. 그래서 체중 감량에도 더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두부는 포만감을 더해줄 뿐만 아니라 채내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낮춰주는 불포화지방산이 아주 풍부하게 들어 있기 때문에 체중 감량에 더 큰 도움이 된다. 또한 두부에 불포화지방산은 히비스커스에 함유된 여러 지용성 비타민의 흡수율을 올려주게 된다.
히비스커스 냉채
닭 가슴살은 10분 정도 삶고 한 김 식혀준 후 찢어준다.
닭 가슴살 삶을 땐 닭 가슴살 물이 끓기 전 찬물에서부터 넣고 삶아야 식감이 질겨지지 않는다.
깨끗이 씻은 방울 토마토 5개를 반으로 썰어주고 오이 1/2개를 채 썰어준다.
히비스커스 물 1/2컵, 식초, 올리고당, 겨자를 각 1/2스푼을 넣고 섞어준다.
채소와 닭 가슴살 위에 히비스커스 소스를 고루 부어준다.
히비스커스 냉채에 들어가는 닭 가슴살은 히비스커스와 성질이 잘 어우러지고 히비스커스에는 단백질이 부족하기 쉬운데 그것을 보충해주고 포만감가지 주게 된다. 특히 우리 몸은 차가운 음식을 먹게 되면 체온을 올리기 위해 열량을 소모하는데 히비스커스 물을 얼려서 냉채로 섭취하면 체중 감량에 더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겨자의 더운 성질이 히비스커스의 찬 성질을 보완해주고 겨자의 매운맛을 내는 시니그린이라는 성분이 소화 효소의 분비를 촉진시켜주기 때문에 히비스커스의 좋은 성분을 우리가 더 잘 흡수할 수가 있다.
방울토마토의 리코펜 성분이 지방 축적을 억제해 주고 오이에는 칼륨이 아주 풍부한데 체내 나트륨 배출을 도와주기 때문에 체중 감량에도 더욱 도움이 된다.
히비스커스 물 섭취 시 주의할 점
히비스커스에는 카페인이 들어 있지 않기 때문에 밥을 지을 때나 소스 등의 요리에 활용할 때 제한 없이 두루 사용하실 수가 있다. 다만 물 대용으로 드실 때는 하루 8잔을 넘기지 않는 게 좋다. 히비스커스는 산 성분이 강하기 때문에 위에 자극을 줄 수가 있어서 위장이 약하신 분은 하루 한두 잔부터 시작해서 서서히 늘리는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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