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울토마토 마리네이드 레시피｜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지중해식 샐러드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데친 방울토마토 마리네이드 만들기
간단하지만 근사한 여름 다이어트 요리

 

방울토마토 마리네이드 레시피

 

오늘은 건강에 좋은 방울토마토 마리네이드를 만들어볼게요.

이 요리는 데친 방울토마토에 올리브오일을 더해 만드는 간단하면서도 정말 근사한 메뉴예요.

특히 데친 토마토와 올리브오일은 찰떡궁합인데요.

그 이유는 토마토에 풍부한 라이코펜이라는 항산화 성분이 올리브오일과 함께 먹을 때 우리 몸에 더 잘 흡수되기 때문이에요.

여기에 양파와 허브만 살짝 더해주면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지중해식 샐러드가 완성된답니다.

 

처음 만들어서 맛봤을 땐 깜짝 놀랐어요. "간단한데 어떻게 이런 맛이 나지?"싶을 만큼

껍질 벗긴 방울토마토와 소스... 그리고 허브의 향이 너무 좋았거든요.

게다가 몸에도 좋으니 안 만들 수 없겠죠.

이제 더운 여름이 시작되는데 방울토마토 마리네이드로 건강도 챙기고 입맛도 살려보세요.

 

그럼 오늘은 지중해식 샐러드 방울토마토 마리네이드 만들어 볼게요.

 

 

준비 재료

방울토마토 500g
양파 1/2개
바질 3장

올리브오일 3숟갈
레몬즙 1숟갈
꿀 1숟갈
발사믹 식초 1.5숟갈
소금 한 꼬집

 

🍴 밥숟가락 기준입니다.

 

 

'토마토 준비하기'

 

1. 방울토마토는 꼭지를 떼고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2. 씻은 방울토마토는 꼭지 쪽에 열십자(+) 칼집을 가볍게 넣어주세요.

 

*껍질을 잘 벗기기 위한 칼집이니 생략하지 마시고 살짝만 표시해 주면 충분합니다.

 

 

'방울토마토 살짝 데치기'

 

끓는 냄비에 방울토마토를 넣고 20초간 살짝 데쳐주세요.

열기를 뺀 뒤 채반에 올려 물기를 빼줍니다.

 

 

'방울토마토 껍질 벗기기'

 

칼집을 내고 데친 방울토마토는 껍질이 정말 쉽게 벗겨져요.

열십자 칼집 부분이 벌어진 곳을 살짝 잡아당기면 미끄러지듯 껍질이 벗겨진답니다.

껍질 벗긴 방울토마토는 큰 볼에 준비해 주세요.

 

 

'재료 준비하기'

 

데친 방울토마토에 넣을 재료들을 준비할게요.

1. 양파 

양파는 잘게 다져 주세요.

2. 바질

바질도 적당한 크기로 잘게 썰어 준비해 주세요.

꼭 바질이 아니어도 좋아요! 파슬리, 로즈마리 등 좋아하는 허브를 넣어주셔도 좋답니다.

3. 레몬

레몬 1/2개의 즙을 짜서 준비해 주세요.

 

 

'마리네이드 소스 준비하기'

 

마리네이드의 핵심 향긋한 소스 만들어 볼게요.

아래의 재료를 모두 작은 볼에 담아 잘 섞어주세요.

● 올리브오일 3숟갈

● 레몬즙 1숟갈
● 꿀 1숟갈
● 발사믹 식초 1.5숟갈
● 소금 한 꼬집

 

 

'재료 섞기'

 

1. 데친 방울토마토가 담긴 볼에 다진 양파와 잘게 썬 바질을 넣어주세요.

2. 미리 잘 섞어둔 마리네이드 소스를 부어 골고루 버무리면 방울토마토 마리네이드 완성입니다.

 

방울토마토 마리네이드

 

맛있게 가볍게 다이어트에도 딱! 방울토마토 마리네이드

방울토마토 마리네이드는 상큼하고 가볍지만 올리브오일과 허브의 깊은 향까지 더해져 샐러드처럼 먹어도 좋고 다이어트용 반찬으로도 손색이 없어요.

바삭하게 구운 통밀빵 위에 올려 먹으면 한 끼 식사처럼 든든하게 차게 보관해 두고 식사 전 가볍게 먹으면 식욕 조절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답니다.

무엇보다 토마토와 올리브오일의 조합은 항산화 성분 흡수율을 높여주고 면역력과 피부 건강에도 좋아요.

 

 

방울토마토 마리네이드는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해 주세요.

만든 당일이나 다음 날까지 신선하게 드시는 걸 추천드려요.

 

맛있게 만들고 몸도 마음도 가볍게 챙기는 건강한 한 끼 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