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탕탕이 더 맛있게 만드는 방법

오이탕탕이 레시피
오이탕탕이

 

오이탕탕이 만들기

 

라유를 넣어 더 감칠맛 나는 오이탕탕이 만들기

 

오이탕탕이는 여름철 자주 찾게 되는 요리예요.

수분 가득한 오이를 가열 없이 뚝딱 만들 수 있어서 바쁠 때나 입맛 없을 때 특히 더 자주 찾게 되죠.

 

오이탕탕이는 다양한 레시피가 있는데요.

작년에 신애라님 유뷰브에 소개된 라유를 넣은 오이탕탕이 버전이 인상 깊어서 저도 한번 만들어 봤어요.

라유를 넣고 만들었더니 기존의 오이탕탕이와는 또 다른 맛이 나더라고요.

오이탕탕이는 자주 해먹는 요리라 여러 레시피를 알고 있으면 좋을 것 같아 오늘은 라유를 넣은 버전을 만들어 봤어요.

 

그럼 라유를 넣어 조금 매콤하고, 고소한 오이탕탕이 만들어 볼게요.

 

 

재료 준비

오이 2개

다진 마늘 1숟갈
오카즈라유 2숟갈 (모모야로 대체 가능)
소금 1/3숟갈
설탕 1숟갈
2배 사과 식초 2숟갈
깨소금 2숟갈 

 

🍴밥숟가락 기준입니다

 

 

'오이 준비하기'

 

오이는 소금에 깨끗하게 씻어 준비해 주세요.

그리고 오이 양 끝을 잘라내고 가시도 살짝 정리해 주시면 더욱 좋습니다.

 

 

오이탕탕이 이름에 맞게, 오이를 탕탕 쳐주세요.

비닐백에 오이를 넣고 탕탕 두드리면 오이 파편이 튀지 않아 깔끔하게 준비할 수 있어요.

저는 파편이 많이 튀지 않도록 도마에서 살살 눌러가며 탕탕 쳐줬어요.

탕탕 쳐서 으깨진 오이는 손으로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재료 준비'

 

볼에 탕탕 쳐서 먹기 좋게 자른 오이를 담아주세요.

마늘은 곱게 다져서 함께 준비해 주세요.

 

 

'재료 넣기'

 

오이를 담은 볼에 설탕 1숟갈, 소금 1/3숟갈, 2배 사과 식초 2숟갈을 넣고 골고루 섞어주세요.

그다음 라유 2숟갈을 넣어 한 번 더 가볍게 섞어줍니다. 

 

라유를 넣지 않으실 경우엔, 먼저 맛을 보고 모자란 간을 소금이나 식초로 맞춰주세요.

 

 

'깨소금 넣기'

 

마지막으로 깨소금을 솔솔 뿌려 마무리하면 완성입니다.

 

오이탕탕이

 

더 맛있는 오이탕탕이 

 

오이탕탕이의 새콤달콤 짭조름한 맛에 라유를 넣어 은은한 매콤함과 고소함이 더해져

한입 먹을 때마다 다양한 맛이 입안에 조화롭게 어우러져요. 

이게 바로 라유 오이탕탕이의 매력인 것 같아요.

 

거기에 라유에 들어있는 바삭한 마늘이 씹는 재미를 더해줘요.

라유에 마늘이 들어 있어서 다진 마늘은 빼고 만드셔도 좋아요. 저는 마늘을 좋아하는 편이라 많이 넣어줬답니다.

 

오이탕탕이는 바로 무쳐서 먹는 게 제일 맛있어요.

시간이 지나면 오이에서 수분이 빠져나와 양념이 묽어질 수 있답니다.

바로 드시는 걸 추천드려요.

 

다들 맛있는 식사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