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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이야기

나쁜 콜레스테롤에 좋은 토마토

by 생강후추🍋 2017.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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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에 쌓이는 독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에 필요한 지방 성분 중 하나로 몸에서 중요하게 사용되는 에너지원이지만 콜레스테롤이 필요 이상으로 혈관 벽에 쌓이면 독으로 변하게 된다.

입자가 작아 혈관 벽에 쉽게 달라붙는 나쁜 콜레스테롤이 계속 쌓이다 보면 혈관을 막는 독이 되어 각종 질환이 발생하게 된다.



나쁜 콜레스테롤이 특히 위험한 이유


나쁜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독으로 과하게 쌓이면 혈관 벽을 막아 동맥경화, 고지혈증 뿐만 아니라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등으로 심하면 사망까지 이르게 된다.

콜레스테롤을 빼내는 법

건강을 위해서는 혈관에 독이 되는 LDL, 나쁜 콜레스테롤을 몸 밖으로 빼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사계절 내내 우리가 흔히 먹는 식품 중에 콜레스테롤 배출에 도움이 되는 토마토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토마토


전 세계 인구 1명당 연간 평균 15kg 소비하는 토마토, 토마토는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10대 식품 중 1위로 꼽힐 만큼 풍부한 영양을 함유하고 있다고 한다.



토마토가 콜레스테롤 배출에 좋은 이유


토마토는 면역력, 체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 성분이 함유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강력한 항산화 성분인 리코펜, 그리고 흔히 인삼의 주성분으로 알려진 사포닌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리코펜과 사포닌 성분이 혈관에 독이 되는 나쁜 콜레스테롤을 분해하여 배출 시킬 뿐만 아니라 나쁜 콜레스테롤이 응축되어서 혈관이 쌓이는 것을 예방하는 역활을 한다. 또한 토마토의 리코펜과 사포닌이 좋은 콜레스테롤을 활성화 시켜 혈관을 튼튼하게 하는 데 도움을 준다.

토마토는 간과 혈액 중의 지방 연소를 촉진하고 중성지방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토마토 색상별 효능

빨간색 토마토

심혈관계 질환에 도움이 되는 리코펜 성분이 풍부하다.


검은색 토마토

눈 건강에 좋은 안토시아닌 성분이 풍부하다.


노란색 토마토

베타카로틴 성분이 풍부해 면역력, 체력증진에 좋다.


흰색 토마토

항염, 항암에 좋은 알리신 성분이 풍부하다.



덜 익은 토마토


덜 익어서 초록빛을 띠는 토마토는 알레르기 유발 등 독성이 있기 때문에 먹지 않는 것이 좋다. 덜익은 토마토에는 솔라닌이라고 하는 독성성분이 들어 있는데 감자의 싹에 들어 있는 것과 같은 독성 물질이다. 솔라닌은 체내에서 적혈구를 파괴해서 빈혈 상태를 만들고 온몸에 산소 공급이 부족해져서 뇌 신경 마비라든가 전신 마비를 일으킬 수 있다. 솔라닌은 열에 파괴되지 않기 때문에 덜 익은 초록색의 토마토는 되도록 먹지않는 것이 좋다.



토마토케첩은 토마토 보다 리코펜 함량이 높다.


토마토케첩은 토마토를 가공한 식품이지만 리코펜 성분은 생토마토보다 오히러 더 많이 함유되어 있다. 그 이유는 생식으로 먹는 토마토 보다 가공용 토마토가 진한 빨간색을 띠는 완숙 토마토를 더 많이 사용하고 새빨간 만큼 리코펜 함량도 생식용에 비해 높기 때문이다.

생토마토 보다 토마토케첩에 리코펜 함량이 5배 이상 풍부하게 들어있다고 한다. 

토마토케첩에 당분이 들어있어 당뇨환자나 당분이 걱정된다면 제품 뒷면에 토마토 페이스트 함량이 높은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토마토 보관 방법


토마토는 냉장고에 보관하면 절대 안 된다. 냉장고의 낮은 온도가 토마토의 숙성 과정을 멈추게 하고 껍질 속에 있는 세포막을 손상시켜 수분을 빼앗으면서 리코펜 성분도 40%나 감소하게 된다. 토마토의 고유 향도 사라지면서 단맛이 줄어들게 된다.

토마토는 통풍이 잘되는 바구니에 담아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방울토마토와 일반 토마토 중 영양이 풍부한 것


방울토마토가 일반 토마토에 비해 혈관의 독, 콜레스테롤을 배출하는 강력한 항산화 성분인 리코펜, 사포닌 함량이 더욱 풍부하게 들어있다. 

방울토마토가 일반 토마토에 비해 리코펜 함량이 4배 정도 많이 들어있다고 한다.



고지혈증


고지혈증은 몸속의 독 콜레스테롤이 피 속에 많이 쌓인 것을 말한다. 대부분 혈관의 70%가 막혀도 자각증상이 없어 방치하는 경우가 많고 콜레스테롤이 계속 혈관에 쌓이다 보면 동맥경화, 심근경색 심각한 경우 뇌졸증, 심장마비를 발생시켜 사망으로까지 이어지기 때문에 고지혈증은 침묵의 살인자라 불리는 위험한 질환이다.


고지혈증은 대한민국 성인의 50%일 정도로 위험한 질병이다.



고지혈증의 원인


기름진 음식, 짜거나 단음식을 자주 섭취하면 고지혈증을 유발하게 된다. 단 음식은 열량이 높아 몸속의 독, 콜레스테롤을 더 많이 축적시키고  장시간 짠 음식을 먹게 되면 혈액의 소금 농도가 짙어지면서 혈관 건강이 쉽게 악화된다. 때문에 혈관에 콜레스테롤이 더 쉽게 쌓이는 환경이 되면서 고지혈증을 발병시키는 원인이 된다.


여성의 경우 폐경에 접어들면서 혈관을 보호하는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급격히 감소하기 때문에 혈관에 독이 쌓이기 쉬워진다. 때문에 건강을 위해서 혈관에 쌓인 독 콜레스테롤을 빼는 것이 중요하다.





토마토 먹는 방법


방울토마토 주스

팬에 올리브유를 방울토마토 약 10알을 1분 정도 살짝 익혀준다.

익힌 방울토마토에 물을 섞지 않고 갈아준다.


혈관에 쌓인 독이라고 할 수 있는 콜레스테롤을 몸 밖으로 빼내기 위한 최적의 조리법은 방울토마토를 익혀서 기름과 함께 먹는 것이다. 방울토마토는 사포닌과 리코펜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데 이 성분은 생으로 먹었을 때보다 익혀서 기름과 함께 먹을 때 흡수율이 훨씬 높아지기 때문이다. 여기에 콜레스테롤 배출에 도움이 되는 폴리페놀 성분 바로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올리브유를 사용하면 혈관 건강에 더욱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올리브오일을 첨가해 가열한 토마토의 리코펜 함량은 생 토마토보다 4배 높아진다고 한다.


방울토마토 스크램블

달걀 2개, 우유 2스푼을 넣고 잘 풀어준다.

올리브유에 방울토마토 약 10알을 넣고 1분 정도 익혀준 후 달걀을 부어 저어가며 익혀준다.

달걀이 콜레스테롤을 높이는 음식이라고 알려져 있는데 그렇지 않다. 달걀은 콜레스테롤 흡수를 막아주는 레시틴이라고 하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기 때문에 달걀을 먹었다고 해서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지는 않는다. 그리고 혈관 질환 환자들은 충분한 단백질을 섭취해 혈관의 면역력을 높여주는 것이 좋다. 달걀에는 양질의 단백질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방울토마토와 달걀을 함께 섭취하면 혈관을 튼튼하게 해서 혈관에 쌓인 독을 배출하는 데 도움이 된다.



방울토마토 섭취 시 주의사항


방울토마토는 토마토와 마찬가지로 별다른 독성이 없지만 약간의 신맛이 있기 때문에 역류성 식도염을 앓고 있거나 위가 좋지 않은 분들은 소량만 섭취하는 것이 최선이다. 방울토마토는 하루에 약 20알 이하로 섭취하는 것이 가장 건강하게 즐기는 섭취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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