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탕탕이 레시피 간단하게 만드는 여름 반찬 만들기

오이탕탕이 만들기
상큼하고 아삭한 여름 반찬

 

오이탕탕이 레피시

 

무더운 날씨에 특히 잘 어울리는 채소 중 하나, 바로 오이인데요.

오이는 수분 함량이 95~96%나 돼서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 체내 수분 보충에 딱 좋아요.

게다가 오이는 찬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더위로 달아오른 몸을 식혀주고 열을 내려주는 데도 도움이 된답니다.

오늘은 이렇게 좋은 오이로 여름철 더위에 잘 어울리는 음식 중 하나인 '오이탕탕이'를 만들어볼게요.

오이탕탕이는 소금, 설탕, 식초, 깨를 넣어 간단히 양념해 먹는 음식인데요.

무더위에 지친 입맛을 확 살려주는 새콤달콤, 짭짤, 고소한 별미예요.

게다가 불을 전혀 안 써도 되기 때문에 더운 날씨에 땀 흘리지 않고도 시원하게 즐길 수 있죠.

 

그럼 더위로 입맛 없을 때 간단하고 시원하게 만들 수 있는 오이탕탕이 같이 만들어봐요.

 

 

준비 재료

오이 1개
소금 0.5숟갈

다진 마늘 1숟갈
소금 0.2숟갈
설탕 0.5숟갈 
2배 사과 식초 1숟갈 (일반 식초 1.5숟갈)
깨소금 0.5숟갈
통깨 0.5숟갈

🍴 밥숟가락 기준입니다.

 

 

'오이 준비하기'

 

오이는 껍질째 먹기 때문에 소금을 이용해 깨끗이 문질러 씻어주세요.

 

 

'오이 두드리기'

 

깨끗하게 씻은 오이는 양 끝을 잘라내고 가시도 살짝 정리해 주세요.

그다음 오이를 세로로 길게 2등분 한 뒤 탕탕 두드려 4등분 되게 준비해 주세요.

요즘 오이는 씨 부분이 많은 경우가 있어서 저는 가운데 씨를 조금 덜어냈어요.

이제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면 되는데요. 

밀대, 손, 칼 중 편한 방법으로 잘라주시면 돼요.

저는 손으로 찢고, 칼도 함께 사용했어요.

 

 

'마늘 다지기'

 

마늘은 곱게 다져서 준비해 주세요.

저는 마늘을 좋아해서 듬뿍 넣는 편이에요.

취향에 따라 마늘 양을 조절해 넣어주세요.

 

 

'오이 양념하기'

 

이제 준비한 오이를 볼에 담고

아래 양념 재료들을 전부 넣어 골고루 섞어주세요.

이렇게만 해도 시원하고 아삭한 오이탕탕이가 완성된답니다.

● 다진 마늘 1숟갈
● 소금 0.2숟갈
● 설탕 0.5숟갈 
● 2배 사과 식초 1숟갈 (일반 식초 1.5숟갈)

● 깨소금 0.5숟갈
● 통깨 0.5숟갈

 

오이탕탕이

 

아삭한 오이에 새콤달콤한 양념이 더해져 입안이 상큼하게 살아나는 맛

오이탕탕이를 완성하고 하나 들어서 먹으면 새콤달콤한 맛이 확 퍼져요.

거기에 탕탕 두드린 오이는 양념이 더 잘 배고, 오이 특유의 신선한 향과 시원한 맛이 더 진하게 느껴져요.

 

 

오이탕탕이는 만들어서 바로 먹는 게 제일 맛있어요. 

냉장고에 넣어두면 물기가 생기면서 간이 밍밍해지고 바로 먹었을 때 느껴지는 시원함과 신선함도 줄어들거든요.

특히 여름철에는 방금 만든 오이탕탕이를 시원한 접시에 담아내면 입맛 없던 날에도 한 그릇 뚝딱이예요.

밥반찬으로도, 고기 요리 곁들임에도, 매콤한 면 요리와도 잘 어울려서 한 번 만들어 보시면 자주 찾게 될 거예요.

 

요즘처럼 더운 날 입맛 없을 때 오이탕탕이 한 그릇 어떠세요?

오늘도 시원하고 맛있는 식사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