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파민
행복감, 쾌감 등을 느끼게 하는 신경 전달 물질로 '쾌락호르몬'이라고도 불린다.
다시마
다시마는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돼 바다의 보약이라고도 불린다. 예로부터 건강식품으로 효능을 인정받아왔다. 중국 최초의 황제 진시황의 블로초라 알려지기도 했다.
다시마가 내장지방을 빼주는 이유
우리 몸이 포만감을 느낄 때는 렙틴이라는 식욕 억제 호르몬이 나오는데 다시마에 들어 있는 알긴산의 경우 우리 몸속에 들어갔을 때 최대 200배 팽창하기 때문에 채소에 들어 있는 식이섬유를 먹었을 때보다 더욱더 포만감을 느끼게 해줘서 식욕을 조절하는 데 도움을 준다. 실제 한 대학의 연구 결과 다시마 등 갈조류에 풍부한 알긴산이 섭취한 지방의 흡수를 75% 차단해준다는 사실에 증명됐다.
다시마 섭취 방법
다시마 밥
다시마를 잘게 잘라준다.
현미와 백미를 1:1의 비율로 섞어 씻은 뒤 30분간 불린다.
다시마가 물을 많이 흡수하기 때문에 밥물을 20% 더 많이 잡아준다.
저염 간장 3스푼, 쪽파 1/2, 고춧가루 1스푼, 깨를 넣고 섞어준다.
식초를 조금 넣어준다.
식초 안에 있는 아미노산이나 미네랄 성분이 체지방을 태워주는 데도 효과적이고 알긴산의 흡수율을 높여주기 때문에 내장지방을 없애는 데도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
하루 3끼 밥만 다시마 밥으로 섭취하면 식탐은 물론 내장지방까지 잡아줄 수 있다.
탄수화물이나 밥을 많이 먹게 되면 남는 칼로리는 지방으로 전환돼서 우리 몸에 저장이 되는데 다시마의 알긴산이 지방이 축적되는 걸 막아주기 때문에 똑같은 밥을 먹더라도 다시마 밥을 드시면 내장지방 쌓이는 것을 줄여줄 수 있다.
곤약 다시마조림
곤약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칼집을 내주고 마늘을 편으로 썰어 준비한다.
찬물에 20분간 불린 다시마를 잘게 썰어준다.
저염 간장과 다시마 우린 물을 1:1 로 섞어 조림장을 만들어 부어준다.
센 불로 끓여 주다가 한소끔 끓으면 중간 불로 낮추고 적당히 끓여준다.
나트륨 배출에 좋은 호두를 잘게 다져 곤약 조림 위에 뿌려준다.
곤약은 식감은 떡이랑 비슷하지만 칼로리가 없기 때문에 포만감을 주기 좋다.
다시마 섭취 시 주의점
다시마에는 요오드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기 때문에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 있는 분들은 주의해서 섭취하시는 것이 좋고 하루 섭취량은 5g에서 10g 정도로 컵으로는 반 컵 정도가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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