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에 좋은 모링가 씨앗
혈관질환 중 하나인 당뇨병은 인슐린의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이 이루어지지 않는 등 대사질환의 일종으로 혈중 포도당의 농도가 높아지는 것이 특징이다. 당뇨병은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기 때문에 상처가 한번 생기면 아무는 것이 힘들어 살이 썩게되고 신체 일부를 없애야 할만큼 합병증을 동반하기 때문에 더욱 무서운 질환이다. 특히 우리나라 당뇨병 환자중 3/4이 비만이거나 과체중이기 때문에 당뇨가 오게 된다고 한다.
비만과 당뇨
비만이라는 뜻은 지방이 몸에 쌓이고 인슐린 저항성이 생겼다는 뜻이다. 이렇게 되면 우리가 음식물을 섭취했을 때 에너지가 세포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피 속에서 돌아다니게 되면서 혈당이 올라가고 당뇨, 고지혈증이 생기면서 혈관이 닫히게 된다. 따라서 혈관 건강을 지키려면 체중 조절이 필수라고 할 수 있다.
당뇨 환자에게 혈관 관리가 중요한 이유
당뇨 환자들은 피의 점도가 높아서 끈적거리고 혈액 속에 지방 성분에 많기 때문에 혈관 속 지방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즉 당뇨가 개선되고 혈관 속에 있는 지방 성분을 줄이려면 혈관 다이어트가 필요하다.
모링가 씨앗
모링가 씨앗은 원산지는 인도와 아프리카이고 여러 나라에서 기적의 식물로 불리우며 남녀노소 영양보충 및 면역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 식품이다. 단백질은 요구르트의 2배, 비타민A는 시금치의 13배, 철분은 시금치의 25배, 칼륨은 우유의 63배가 들어있다.
인도의 고대 의학서 아유르베다에는 모링가로 300여 가지의 질병을 치료했다고 기록되어 있고 인도 최초의 통일 왕국을 세운 마우리아 왕조는 전쟁에 앞서 군사들에게 모링가로 힘을 보충했다고 기록될 정도로 그만큼 효능이 뛰어나다고 전해진다.
다양한 효능으로 알려진 모링가 흔히 모링가는 잎을 먹지만 모링가 '씨앗'에 장점이 크다고 한다 어떤게 있을까
혈관 다이어트를 위한 모링가 씨앗
작물이 자라는 원천인 씨앗에는 각종 영양소가 농축되어 있다. 특히 플라보노이드와 폴리페놀 같은 항산화 물질은 혈관 건강에 좋은데 씨앗에는 이러한 좋은 성분이 잎이나 뿌리보다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모링가 씨에는 자연산 생굴의 9배가 넘는 아연이 들어 있는데 이 아연은 항산화 작용을 하고 생리활동활성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혈액 노폐물을 감소시켜서 혈액을 맑게 하고 청소하는 역활을 통해서 혈관 다이어트를 해주게 된다.
모링가 씨앗이 당뇨 환자에게 좋은 이유
모링가 씨앗 속에는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되는 퀘르세틴, 셀레늄과 같은 황산화 성분이 풍부할 뿐 아니라 특히 아연 성분은 췌장의 기능을 향상시켜서 인슐린 분비와 혈당 조절을 도와주어서 당뇨병 예방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즉 모링가 씨앗의 아연 성분이 인슐린 분비를 활성화시켜 몸 속의 당을 세포로 흡수 시키는데 도움을 준다는 것이다.
모링가 씨앗의 정화 능력
모링가는 많은 효능이 있는데 그 중 각종 노폐물들을 빨아들이는 효과가 있다. 이는 모링가 씨앗에는 섬유소와 같은 탄수화물이 다량 포함되어 있다. 섬유소는 천연 고분자 화합물로 그물 같은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여러가지 이물질을 잘 흡착할 수 있다. 실제 지하수에 모링가씨 가루를 넣은 결과 물의 pH, 탁도, TDS, TS, 경도, 염화물, 알칼리도, 산도, MPN 및 SPC 등 모든 매개 변수가 감소했다고 한다.
세계보건기구에선 물이 부족한 지역에 사는 주민들에게 물을 정화 목적으로 모링가 씨앗을 보급한다고 한다.
모링가 씨는 노폐물을 흡착하는 기능이 있다. 따라서 혈관 속 노폐물이나 불필요한 찌꺼기 이러한 것들을 흡착하고 배출할 수 있게 되므로 혈관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준다.
모링가 씨앗 먹는방법
모링가 씨앗은 생으로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다. 하지만 쓴맛이 강하다는 단점이 있다.
모링가 주스
우유 200ml, 대추 약 5알, 모링가 씨앗 약 20알을 넣고 갈아 먹는다. 이렇게 먹으면 쓴맛을 없앨 수 있어 거부감이 사라진다.
모링가 씨와 대추는 궁합이 잘 맞는 음식이다. 모링가 씨앗은 조금 찬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평소 몸이 차거나 장이 좋지 못한 분들이 과하게 먹을 경우 배탈이 날 가능성이 있는 반면 대추는 성질이 따뜻하기 때문에 모링가 씨의 찬 성질을 중화시켜서 조화를 이룰 수 있게 해준다.
대추엔 혈관을 튼튼하게 하는 비타민P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에 균형적인 영양섭취를 할 수 있다.
모링가 씨 샐러드
모링가 씨는 으깨서 섭취하는게 좋다. 생으로 섭취할 때보다 쓴맛은 좀 강할 수 있어 처음 먹는 사람은 거부감이 들 수 있겠지만 으깨서 섭취하는 것이 생으로 먹는 것보다 아연이라든가 그 밖의 영양소를 체내에 더 많이 흡수할 수 있기 때문에 으깬 다음 샐러드로 해서 먹는것이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다.
모링가 씨앗 드레싱 재료
강황 가루 1스푼, 레몬즙 2스푼, 올리브유 4스푼, 모링가 씨앗 가루 1스푼 이렇게 드레싱을 만들어주면 모링가의 쓴맛을 강황 가루와 레몬즙이 잡아주고 영양적으로도 좋은 궁합이라고 한다.
모링가 씨와 강황 가루를 함께 섭취하면 강황의 커뮤민 성분은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쌓이는 것을 방지해주고 비만 예방에 도움이 되는데 모링가와 강황을 같이 먹을 경우 혈관 건강과 다이어트 효과가 배가 되면서 모링가의 조금 찬 성질을 중화시켜 궁합이 잘 맞는 음식이다.
모링가 씨앗 섭취 시 주의사항
모링가 씨를 너무 많이 섭취할 경우 지방 함량이 높아 설사나 복통이 일어날 수 있다.
모링가 씨앗 1일 섭취량
하루에 한줌 정도 약 20g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