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성산소에 좋은 미나리
혈액에 쌓이는 독
우리 몸속에서 가장 먼저 독이 쌓이는 곳은 우리 몸속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혈액이다. 혈액에 가장 먼저 독이 쌓이는 이유는 잘못된 생활 습관에 있다.
흡연, 음주, 인스턴트식품 섭취, 과식 등 잘못된 식생활 습관이 알칼리성을 띠고 있던 혈액을 가장 먼저 산성으로 변하게 한다. 이렇게 혈액이 산성화된다는 건 혈액 속에 우리가 흔히 피를 더럽힌다고 알고 있는 검은 산소 즉 활성산소라는 독이 많다는 뜻이다.
겨울철에 특히 혈액에 독이 잘 쌓인다.
기온이 떨어지면 우리 몸에서 열을 만들어 체온을 유지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활성산소가 많아지게 되기 때문에 겨울철에는 혈액에 독이 더 잘 쌓이게 된다.
활성산소가 몸에 주는 문제
활성산소라는 독이 쌓인 혈액은 만병의 근원이 된다. 그중에서도 특히 우리가 제일 피하고 싶은 성인병 중의 하나인 비만이 생길 위험성이 높다.
우리가 음식으로 영양분을 섭취하게 되면 몸속 건강한 세포가 에너지로 전환하여 인체 각 기관에 전달하게 된다. 근데 혈액속에 활성산소가 많아질 경우 이 세포들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만들기 때문에 결국 에너지로 쓰이지 못하고 남은 영양분이 지방으로 변한다고 한다. 혈액에 독이 많아지게 되면 살찌는 체질이 돼 비만에 걸릴 위험성이 높다.
혈액 속 독으로 비만의 위험성이 높은 이유
혈액에 활성산소가 많은 사람은 비만 뿐 아니라 혈압이나 혈당 수치가 정상 기준보다 높은 분들이 많다. 고혈압과 당뇨 위험군인 상태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다. 때문에 이런 경우에는 체중을 빼는 다이어트가 아닌 혈액 속의 독 제거를 함께 하는 해독 다이어트를 병행하는 것이 좋다.
미나리
특유의 향과 쌉싸름한 단맛으로 입맛 돋우는 채소이다.
동의보감에 "성질이 평하고 맛이 달면서 독은 없고 갈증을 없애면서 머리를 맑게 하고 정을 채운다고 기록"되어 있다.
미나리 효능
일반적으로 예로부터 복어탕에 복어 독인 테트로도톡신을 해독하기 위해서 미나리를 넣어서 독을 해독했고 술국을 마실 때 미나리를 넣어서 술로 인한 열독을 해독하는 식재료로 사용했다. 뿐만아니라 오염된 물을 정화하는 효과가 있다는 미나리는 10년 넘게 한강 물을 맑게하는 역활을 하고 있으며 국내 연구 결과 미나리가 합성 세제로 오염된 물을 정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한다.
미나리는 간 해독에도 도움을 준다.
미나리 피 해독 다이어트
알칼리 채소인 미나리는 식이 섬유소와 플라보노이드 성분 중 하나인 퀘르세틴이 풍부하다. 이 퀘르세틴은 강력한 항산화 성분으로 혈액 속에 쌓인 활성산소라는 노화와 성인병을 유발시키는 독을 제거하기 때문에 피 해독에 도움이 되며 축적된 체지방을 분해하는 역활도 하고 칼로리가 낮기 때문에 미나리는 피 해독 다이어트 식재료라고 할 수 있다.
미나리 먹는 방법
미나리는 씻을 때 물에 식초를 넣어주면 기생충이나 거머리 같은 것들이 소독되면서 죽게된다. 식초물에 10분 정도 담가 놨다가 씻어서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