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이야기

진생베리 효능, 부작용

생강후추🍋 2017. 3. 14.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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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생베리


진생베리는 인삼의 일생 중 가장 젊은 시기인 4년 된 인삼에서 열리는 붉은 열매로 인삼의 딸이라고도 불리는 인삼의 종자라고 한다. 인삼에서 열리는 열매인 진생베리는 일 년 중 여름인 7월 무렵 단 일주일만 열리는 귀한 열매로 안토시아닌, 비타민, 아미노산 등 갖은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강력한 항산화 성분인 사포닌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이 사포닌 성분이 혈액순환을 도와 몸의 체온을 올리는 역활을 할 뿐만 아니라 면역력 증진, 동맥경화, 심장병, 뇌졸중과 같은 질환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진생베리에 풍부한 사포닌 진세노사이드는 암을 일으키는 활성산소를 억제해 암세포를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진생베리가 알려지지 않은 이유


인삼의 열매인 진생베리는 보양식품으로 알려진 인삼과는 달리 농가에서 오랫동안 천대받아 왔는데 인삼의 열매를 수확하지 않고 놔두게 되면 인삼의 약성을 열매에 빼앗긴다고 해서 열매가 열리는 즉시 폐기 처분되어왔고 인삼의 열매를 따게 되면 하루 만에 시들어버리기 때문에 수확과 보관이 힘들어서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던 식품이다.


일본 황태자 부부가 진생베리를 먹고 7년 만에 아기를 낳았다고 알려지면서 조금씩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고 한다.



음주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


알코올은 아세트알데히드라는 독성물질을 만들어내서 지방을 분해하는 단백질 생성을 방해해 간 건강을 더욱 악화시키기 때문에 과도한 음주는 지방간 발생률을 높이게 된다.

매일 30g이상의 음주를 하는 사람들은 간 질환의 상대적인 위험도가 높게 나타났다.


과도한 음주로 인해 떨어진 체온은 독소를 해독하는 쿠퍼세포를 줄여 간에 지방이 쌓이게 만든다.



진생베리가 간 건강에 주는 도움


진생베리에 풍부한 사포닌인 진세노사이드 성분이 혈액순환을 개선하여 체온과 면역력을 높이고 간에 해독역활을 하는 쿠퍼세포를 활성화시켜 간에 쌓인 지방을 분해, 억제하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진생베리를 꾸준히 섭취하면 간 건강 특히 지방간 완화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농촌진흥청 연구에 따르면 진생베리의 추출물이 알코올성 간 손상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줬다고 한다.



인삼 추출물과 인삼 열매의 사포닌 함량 비교


인삼에 들어있는 사포닌 진세노사이드가 인삼 추출물에는 16.7% 인삼 열매 추출물에는 33.42%로 진생베리에 더 많이 들어있다고 한다. 



진생베리 구별법


진생베리를 차로 끓일 때 거품이 많이 나오는 것을 볼 수 있는데 바로 이 거품이 사포닌 성분이라고 한다. 사포닌이란 용어 자체가 물과 만나면 비누처럼 거품을 낸다 해 비누를 뜻하는 라틴어 사포에서 유래 됐다고 한다.

진생베리를 물에 넣었을 때 거품이 많이 난다면 사포닌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체온을 높여 지방간 완화에 도움이 되는 진생베리 먹는 방법


진생베리 강정

종이컵 기준으로 꿀 1/2, 조청 1스푼을 넣고 강불로 타지 않게 살짝 졸여준다.

율무 튀밥 2컵, 진생베리 2스푼을 넣고 잘 버무려준다.

냉장고에서 15분 정도 굳혀준다.


진생베리는 꿀과 함께 먹으면 궁합이 좋다. 꿀은 성질이 따뜻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어 체온을 높여줄 뿐만 아니라 비타민과 미네랄,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진생베리와 함께 먹으면 간의 지방 축적을 억제하여 지방간 완화에 도움이 되는 식재료이다. 율무 역시 풍부한 단백질과 각종 미네랄로 몸의 면역력을 높여주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서 간에 축적된 지방을 억제하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지방간 완화에 많은 도움이 되는 활용법이다.


진생베리 식초 

진생베리 3 : 사과 식초 7을 담아서 섞어주고 상온에 일주일 숙성시켜준 후 냉장 보관한다.

진생베리 식초 섭취 시 진생베리 식초는 1, 생수는 3의 비율로 섞어서 섭취해주고 식초의 산 성분이 위를 자극하지 않도록 잠들기 전에 섭취하는게 좋다.

진생베리 식초를 만들때는 사과 식초를 활용하는 것이 좋은데 사과에 풍부한 비타민C와 펙틴 성분이 간의 독소를 빼내는 역활을 하고 간에 쌓인 노폐물과 지방을 배출하는 효과가 있어 진생베리에 사과 식초를 넣어 발효 숙성을 시켜 섭취하게 되면 간 건강 특히 지방간 완화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발효 과정을 거치면서 사포닌의 흡수율 증가가 높아진다.


진생베리 식초 샐러드

다진 양파, 올리브유, 진생베리 식초, 꿀을 각각 1스푼씩 넣어서 드레싱을 만들어준다.

각종 채소와 간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아주는 브로콜리와 두부를 살짝 데쳐 준비한 후 드레싱으로 뿌려준다.



진생베리 섭취 시 주의사항


인삼이 체질에 맞지 않거나 증상이 맞지 않을 때 장기, 과다 복용하면 호흡곤란, 구토 같은 부작용이 있어 열매인 진생베리도 인삼과 같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전문가와 상의하는 것이 중요하다.



진생베리 하루 섭취량


말린 진생베리 기준 하루 여섯 알에서 열 알 정도 섭취하는 것이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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