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복 셰프 땅콩버터 들기름면 만들기 간단하고 고소한 여름 면 요리
땅콩버터 들기름면
이연복 셰프님의 면 요리 땅콩버터 들기름면
땅콩버터 들기름면 만들기
여름엔 역시 면 요리!
조금 특별한 맛, 땅콩버터 들기름면
여름에는 시원하고 간단한 면 요리를 자주 만들어 먹게 되잖아요.
요즘 이것저것 해보다 보니, 뭔가 색다른 면 요리가 먹고 싶어졌어요.
그러다 우연히 이연복 셰프님의 영상
'천국에서 느끼는 행복한 맛! 땅콩버터 들기름면'을 보게 됐죠.
아니, 어떤 맛이길래 셰프님이 그런 표현을 쓰셨을까? 너무 궁금해서 바로 만들어 봤답니다.
땅콩버터와 들기름이 만나 고소하면서도 달달하고, 조미김 덕분에 짭조름한 감칠맛까지 느껴져요.
무엇보다 간단하고 담백해서 한 끼 식사로도 딱이에요.
셰프님은 에그누들로 만드셨지만 저는 집에 있는 소면으로 만들어 봤어요.
소면도 맛있긴 한데, 금방 물기를 빨아들여 퍼지기 쉬운 점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셰프님처럼 에그누들이나, 물기를 천천히 흡수하는 면을 사용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이연복 셰프님 요리의 가장 큰 장점은 정말 간단하다는 점인데요.
이번 요리도 5~10분이면 뚝딱!
더운 여름, 입맛 없을 때 정말 최고예요. 셰프님 최고!
그럼 오늘은 천국에서 느끼는 행복한 맛! 땅콩버터 들기름면을 만들어 봐요.
준비 재료
소면 130g
오이 1/3개
김가루 (조미김으로 적당량)
삶은 달걀 1/2개
맛간장 2숟갈
매실청 1숟갈
들기름 3숟갈
참기름 1숟갈
땅콩버터 1숟갈
🍴 밥숟가락 기준입니다
'재료 준비하기 (5~10분 초간단 준비)'
이 요리는 5~10분이면 충분히 완성되는 초간단 면 요리랍니다.
우선 냄비에 국수 삶을 물을 올려주시고, 그 사이 재료를 준비해 볼게요.
1. 오이
오이는 깨끗하게 씻은 뒤, 얇게 채 썰어 준비해 주세요.
2. 김가루
조미김은 가위로 얇게 채 썰어 준비하면 돼요.
저는 집에 김자반이 있어서 간단하게 활용했어요.
3. 삶은 달걀
사진에는 없지만, 삶은 달걀 반 개 정도 함께 곁들이면 훨씬 더 든든한 한 끼가 된답니다.
'땅콩버터 들기름면 소스 만들기'
작은 볼을 하나 준비해 주세요.
아래 재료들을 모두 넣고 잘 섞으면
고소하고 담백한 소스가 완성돼요.
● 맛간장 2숟갈
● 매실청 1숟갈
● 들기름 3숟갈
● 참기름 1숟갈
● 땅콩버터 1숟갈
땅콩버터는 처음엔 잘 안 풀릴 수 있으니
숟가락으로 천천히 눌러가며 섞어주면 부드럽게 잘 섞여요.
'면 삶기'
셰프님은 에그누들을 사용하셨어요.
"어떤 면을 써도 괜찮다"고 하셨고,
저는 집에 있는 소면으로 만들어 봤어요.
1. 물이 끓으면 소면을 넣어 3~4분간 삶아주세요.
2. 끓어오르는 거품이 보이면 찬물 1/3컵을 2~3번 나눠 부어주세요.
이렇게 하면 면이 더 쫄깃해진답니다.
3. 삶은 소면은 전분기가 남아있으니 체에 밭쳐 찬물에 여러 번 깨끗이 헹궈주세요.
마지막에는 손으로 살짝 비비듯 헹궈주면 더 깔끔해요.
'국수에 소스 넣고 비비기'
삶아 놓은 국수를 볼에 담고, 준비한 땅콩버터 들기름 소스를 넣어 골고루 비벼주세요.
이제 그릇에 옮겨 담고, 준비한 김가루와 오이, 삶은 달걀을 예쁘게 곁들이면 고소하고 담백한 땅콩버터 들기름면 완성!
저는 여기에 통깨와 쪽파 1뿌리를 잘게 썰어 넣어 풍미를 더했답니다.
땅콩버터 들기름면
고소하고 달달하며 짭조름한, 담백한 땅콩버터 들기름면
정말 간단하고 맛있는 국수 요리, 바로 '땅콩버터 들기름면'이에요!!
요즘 저는 주로 고추장이 들어간 매콤한 면 요리를 많이 먹었는데 이 요리는 자극적이지 않고 달달하면서도 담백한 맛이라 더 특별하게 느껴졌어요. 간단한 재료로 이런 맛을 내다니 역시 셰프님은 다르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저처럼 색다른 면 요리를 찾고 계신 분들이라면 꼭 한 번 만들어 보시길 추천드려요.
분명 맛있게 즐기실 수 있을 거예요.
여기에 신선하고 아삭한 오이와 조미김이 잘 어울려서 꼭 함께 넣어 드시길 추천드려요.
소스와도 찰떡궁합이랍니다.
여름에는 밥하기 귀찮을 때가 많아서 면 요리를 자주 해 먹는데요.
이 땅콩버터 들기름면도 간단하면서 맛있어서 제 즐겨 먹는 메뉴 리스트에 저장했어요.
다음에는 소면 대신 이연복 셰프님이 사용한 에그누들로 만들어 보려고 해요.
소면은 수분을 빨리 흡수하는 반면, 에그누들은 수분 흡수가 좀 더 천천히 된다고 하니까요.
오늘은 이연복 셰프님의 땅콩버터 들기름면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한번 꼭 만들어 보세요.
새로운 면 요리에 분명 반하게 될 거예요.
그럼 오늘도 맛있고 즐거운 식사 시간 되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