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 항암제 차가버섯
러시아에서는 1955년부터 암 치료용으로 공식 사용한다는 차가버섯이 있다.
차가버섯
차가버섯의 서식지는 주로 세계적으로는 러시아 지역 추운 곳이다. 그래서 평지에 나는 자작나무에서 자라는 것을 쓰는데 국내에서는 비슷한 서식지가 해발 1,000 이상 되는 고산지대이다.
차가버섯 균은 자작나무의 상처를 통해 내부에 침투하고 차가버섯이 자작나무의 영양분을 통해 자란다. 차가버섯이 자작나무에만 기생하는 이유는 자작나무에는 천연 항암제라고 불리는 플라보노이드가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다. 살아있는 자작나무에 기생을 하면서 자작나무의 영양분을 다 빨아먹고 플라보노이드를 다 빨아먹기 때문에 차가버섯을 자작나무의 암이라고 부른다.
차가버섯은 딱딱하고 검은 껍질로 속살을 보호한다. 황금색 속살은 자작나무 수액과 각종 영양소가 가득하다.
차가버섯 효능
차가버섯에는 크로모겐 콤플렉스라는 성분이 풍부한 것이 특징인데 크로모겐 콤플렉스란 차가버섯에 들어있는 멜라닌, 베타글루칸, 폴리페놀 등 면역력을 회복시켜는 주요 성분이다. 러시아 보건부에서 발행한 의약처에는 10%이상의 크로모겐 콤플렉스를 함량하고 있는 차가버섯을 약용으로 선정하고 있다고 한다. 특히 차가버섯엔 항암성분인 베타글루칸 성분이 월등히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 상황버섯 보다 11배 더 많이 포함하고 있다고 한다.
차가버섯의 대표적인 성분인 베타글루칸은 우리 몸의 면역 기능 강화와 함암효과 정상 세포조직 재생과 손상된 세포를 치유하는 능력 각종 항균, 항바이러스 효과가 뛰어나 항염증 작용과 항암 효과가 뛰어나다고 할 수 있다.
차가버섯은 혈당 수치를 낮추고 당뇨병 예방에 도움을 주는 수용성 무질인 이노시톨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그래서 인슐린 작용을 방해하던 내장지방을 제거하여 췌장의 부담을 덜어 준다고 한다. 그 결과 혈당조절에 큰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다.
차가버섯 먹는방법
차가버섯 손질
차가버섯은 돌처럼 단단하기 때문에 속살만 분쇄기로 갈아서 활용하는 것이 좋다.
차가버섯 차
맥주 컵 2/3 정도의 물에 1g의 차가버섯 분말을 넣어서 음용한다.
차가버섯은 열에 약하기 때문에 너무 뜨거운 물에 타서 먹게 되면 차가버섯의 유효성분이 파괴될 수 있다. 차가버섯을 먹을 때는 40~60도 정도의 미온수에 타서 섭취하는 것이 좋다.
차가버섯 청국장 차
60도 이하로 식힌물을 2/3컴의 물에 차가버섯 한 티스푼과 청국장 가루 한 티스푼을 넣고 잘 저어준다.
차가버섯과 청국장 가루를 함께 먹으면 청국장의 제니스테인 성분은 암세포의 분열을 억제하여 항암 효과를 나타내는데 이것을 같이 먹으면 차가버섯의 항산화 효과를 더 상승시키는 작용을 나타낸다.
차가버섯 주의사항
차가버섯에는 기름이 많기 때문에 금방 산화가 된다. 차가버섯을 채취 후에는 냉장보관을 하거나 4~5일 이내에 바로 먹는 것이 차가버섯을 신선하게 섭취할 수 있는 방법이다.
차가버섯 일일 섭취량
차가버섯을 가루로 섭취할 시 적정 섭취량은 약 10g정도이나 개인에 따라 그 차이가 다를 수 있으므로 개개인의 건강관리를 위해서는 하루에 3~4g(세 티스푼) 정도 드시는 것이 바람직하다.